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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아름다운 마무리(김석훈님_가명)

 아름다운 마무리       9월 결연 대상자 김석훈(가명)     천사의 미소를 지닌 아이티 없이 맑은 미소를 짓는 아들을 끌어안은 김석훈씨(가명)는 미안하다는 말을 되뇌며 눈물을 흘립니다. 김석훈씨는 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아들을 안고 서럽게 눈물을 흘리는 것일까요?   올해 8살인 김석훈씨의 아들, 지훈이의 행동은 또래 아이들과 매우 다릅니다. 8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홀로 식사를 할 수 없습니다. 상대방과 장시간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말도 상대방이 말하는 단어를 반복해서 따라 할 뿐 자신의 생각을 담은 문장을 말하지 못합니다. 또래 아이들과 다른 지훈이는 전반적 발달장애(자폐증)를 갖고 있어 아빠의 도움 없이는 하루도 정상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없습니다. 아들의 장애를 안타까워하며 흘리는 아빠의 눈물에도 발달장애를 갖은 지훈이는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을 뿐입니다.   아들, 미안해. 모두 아빠 잘못이야.(아빠의 눈물)올해 50세의 김석훈씨는 2005년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후 대퇴골 골절, 좌측 다리 수술을 했으나 보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고 후에도 장사를 하며 생활비를 벌었지만 경제적 부담은 커져만 갔고 생계의 어려움을 견디지 못한 아내는 지훈이를 출산한 해에 이혼을 하고 큰 딸과 지훈이를 데리고 처가로 내려갔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식들이 보고 싶었지만 건강도 좋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내가 화장품 판매로 제법 돈을 벌어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있다는 소식만 종종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처가로부터 아이들을 데려가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내가 하던 화장품 관련 사업이 망했고 아내는 조현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으니 아이들을 맡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아이들을 키우게 된 것에 부담도 느꼈지만 아이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하지만 몇 년 만에 본 지훈이의 행동은 또래의 아이들과 많이 달랐습니다. 이상함을 느껴 병원진료를 받은 결과, 전반적 발달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아이들을 돌보면서 겪게 될 어려움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라도 아빠가 옆에 있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이들을 양육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빠가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김석훈씨의 가정은 기초생활 수급가정으로 약 1,100,000원의 수급비를 지원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자금 대출로 인한 이자와 수술하면서 지인에게 빌린 돈을 갚고, 각종 공과금 등을 납부하고 나면 생계비는 턱 없이 부족합니다. 한창 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월 생계비 40만원을 1년간 지원하고자 합니다. 불편한 몸으로 장애를 가진 아이를 양육하는 고된 삶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13-787953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중앙사무국2017-09-1943

<후기> 9월 숲기행_전남 모평마을, 불갑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9월 9일 토요일, 파평윤씨 집성촌인 전라남도 모평마을과 꽃무릇이 만개하기 시작한 불갑사, 불갑저수지 마지막으로 간다라 양식으로 지어진 법성포 백제불교최초 도래지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준비한 덕에 예정시간에 맞춰 모평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모평마을에 도착하자 마을 이장님과 파평윤씨 종손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 마을 정자에 앉아 마을의 역사에 대해 듣고난 후 마을에서 관리하고 있는 오래된 전통가옥을 둘러보았습니다. 인심좋은 마을 주민들은 방문객에게 화단에 있는 꽃과 대추를 주셨습니다. 모평마을은 환경부로투 자연 생태 우수마을로 복원될 만큼 주변 자연 생태가 잘 갖추어져 있어 보는 이에 지친신심을 달래주었습니다. 이장님의 마을 해설을 모두 듣고 불갑사로 이동했습니다. 불갑사에 도착한 후 불갑사에서 맛있는 비빔밥으로 점심 공양을 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설거지를 하고 뒷정리까지 하는 맑고향기롭게 숲기행 참가자들의 모습에 불갑사 공양주 보살님께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불갑사를 자유참배하고 상사화로 불게 물듯 불갑저수지를 둘러보왔습니다. ?마지막 여행지인 법성포 백제불교최초도래지로 이동했습니다. ?영광대교과 보이는 뻥 뚤린 해안가에 위치한 백제불교최초도래지에서 마라난타 스님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자유참배를 마치고 서울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특산품인 법성포 굴비와 모시떡을 보지도 않고 발길을 돌리기 아쉬워 인근 장에 들러 특산품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분들 모두 오늘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낸것 같다며 즐거워하셨습니다. 10월 숲기행 장소는 경북 봉하마을 석천계곡, 석천정사입니다. 참가자 접수는 9월 11일 부터 진행되오며 사무국(02-741-4696)으로 전화주시면 참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중앙사무국2017-09-1914

<후기> 백중 하안거해제일 미니 녹색나눔장터 진행

   백중 하안거해제일(불기 2561년 음력 7월 15일)을 맞이하여 맑고 향기롭게 중앙사무국은 작지만 알찬 녹색나눔장터를 길상사 뜨락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장터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꾸려봤습니다. 천연 한방 비누뿐만 아니라 치약, 젤파스, 핸드크림, 모기퇴치 스프레이까지 시중에서는 천연 제품으로 만나보지 못했던 품목들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가려움증, 근육통 부위에 바르는 젤파스는 천연 원료, 착한 가격, 효과 만점의 제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맑고 향기롭게 의류 리폼 봉사자분들이 한땀한땀 정성껏 만드신 에코백과 의류도 판매했습니다. 에코백은 미니 장터가 열릴 때마다 여러 번 구매하시는 분이 계실 정도로 인기 상품이며, 패턴이 멋스러웠던 조끼 역시 신도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완판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맑고 향기롭게 중앙사무국에서는 주기적으로 미니 녹색나눔장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맑고 향기롭게 회원님, 길상사 신도님들이 실용적인 친환경 제품들을 착한가격에 만나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중앙사무국2017-09-06167

<후기> 8월 전화말벗 정기모임

  8월 22일 화요일, 길상사 다라니다원에서 전화말벗 정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8월 무더운 날씨에 홀로 집에 계시는 어르신께 매주 연락하여 신체적, 심리적 건강을 살폈습니다.  어르신들은 무더위로 힘든 8월 한달을 보냈지만 큰 탈 없이 잘지내시고 계셨습니다. 몇분의 어르신은 통화가 두절되어 전화말벗들의 걱정이 컸지만 지역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한 결과, 큰 문제 없이 잘 지내시고 계심을 확인 했습니다. 9월 부터는 새로운 전화말벗이 함께 활동할 예정입니다. 주변의 이웃을 도우며 함께 스스로를 맑고 향기롭게 가꾸어 나가실 분들은 언제든지 사무국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02-741-4696, 소백수 팀장)  

중앙사무국2017-09-05102

<후기>나누는 기쁨_미라클팀_집고치기봉사

2017년 8월 26일, 경희대학교 해비타트 동아리 미라클이 「맑고 향기롭게」의 지원금을 받은 두 번째 집고치기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집고치기 봉사에서는 벽지도배와 장판교체를 주로 하고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집수리를 도와드립니다. 대학생 신분으로 매번 벽지와 장판을 사기에는 금전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맑고 향기롭게」의 지원금으로 열심히 봉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봉사 당일 2일전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의 재가담당 복지사님과 함께 사전답사를 가서 어르신께 인사를 드리고 집안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집은 반 지하라는 특성이 있어서 곰팡이가 심하게 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곰팡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번 벽지와 장판을 구매하는 휘경지물포에서 방습지도 함께 구입하였습니다.   봉사 당일 짐 옮기기, 기존 벽지 뜯기, 벽지 재단, 도배풀 만들기, 벽지 붙이기, 장판 깔기 등 모든 과정을 동아리원들이 직접 시공했습니다. 오전에는 벽지를 뜯고 방습지로 밑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어르신께서는 고맙고 미안하신 마음에 “우리 딸도 이렇게 안하는데, 와서 다 좋게 해주시니 너무나 고맙습니다.”라고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봉사하는 저희 곁에 앉으셔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힘든 어르신의 사정을 들은 저희는 집을 더욱 잘 해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번 봉사는 봉사시간이 예정했던 것보다 조금 길어져서 체력이 많이 소모된 봉사였습니다. 하지만 도배한 벽과 천장이 지금까지 했던 집 중에서 가장 깔끔하다고 자부할 정도로 성공적이어서 기쁜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미라클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매번 부족함 없이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는 「맑고 향기롭게」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맑고 향기로운 마음으로 기적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성재훈2017-09-02111

<후기>나누는 기쁨_미라클팀_집고치기봉사

2017년 8월 5일, 경희대학교 해비타트 동아리 미라클이 「맑고 향기롭게」의 봉사활동 지원사업에 당선된 후 처음으로 집고치기 봉사를 했습니다!! 계획보다는 조금 늦춰진 시기이기는 하지만 늦은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집고치기 봉사에서는 벽지도배와 장판교체를 주로 하고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집수리를 도와드립니다. 때문에 기술이 필요한 봉사이긴 하지만 미라클은 14년도 창립 이후 꾸준하게 봉사를 다니고 후배들에게 기술을 전수해줘서 지금도 이렇게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매번 벽지와 장판을 사기에는 금전적인 어려움이 있었는데, 「맑고 향기롭게」에서 지원금을 받아서 올해 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봉사를 기획할 때, 우리 주위의 이웃부터 돕자는 생각으로 경희대학교가 속해 있는 동대문구의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과 연락하여 사업에 대하여 설명을 드렸고 며칠 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 기관에서 함께 봉사할 수 있다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대학생의 신분으로 어르신들의 댁을 직접 방문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는데 노인복지관의 도움으로 동대문의 어르신이 계시는 6가구 집고치기 봉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봉사 전 주인 7월 25일에 복지사님과 동아리원들이 함께 사전답사를 갔습니다. 어르신께 인사를 드리고 생활하시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여쭤보았습니다. 그리고 방의 크기와 치수들을 파악했습니다. 봉사 전날에는 봉사 당일 진행이 원활하도록 도배와 장판 교체에 필요한 소모품들을 미리 구매했습니다. 봉사 당일 오전에는 가구 옮기기, 벽지 뜯기, 벽지 재단, 도배풀 만들기 및 바르기, 천장 벽지 붙이기 등의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어르신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을 곰팡이 핀 벽지와 들뜬 벽지를 모두 뜯어내서 새로 붙였습니다. 오후에는 벽을 붙이고 장판을 새로 깐 후, 청소를 한 방에 가구를 원위치해서 어르신이 전과 같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폭염이 절정인 날씨에 쉽지 않은 봉사를 하는 저희가 안쓰러우셨는지 “너무 더운데 고생이 많다”는 말을 계속하셨습니다.   정말 더운 날이었지만 동아리원들과 협동해서 첫 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땀도 많이 나고 신체적으로 힘들었지만 「맑고 향기롭게」의 지원으로 봉사 도중에 시원한 음료수도 마시고 든든하게 점심식사도 해서 더욱 힘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맑고 향기로운 마음으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성재훈2017-08-11227

<후기>나누는 기쁨_나누미팀_아이들과 함께하는 여름 행사

          모두가 바쁜 일상중에도, 무덥고 습한 날씨임에도 모두가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좋은 행사를 진행하는 데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큰 도움을 주신 맑고 향기롭게에 감사드리며, 다양하고 알찬 맑고 향기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사랑과 기쁨을 나누는 나누미가 되겠습니다.

김정호2017-08-06240

8월 아름다운 마무리_이정희(가명)

매일 방에서만 생활하는 아이, 엄마가 미안해.삼삼오오 모여서 재잘 재잘 떠드는 소리, 다른 사람이라면 소음으로 들릴 수도 있는 학생들의 수다가 그저 부럽기만 한 어머니가 있습니다. 부러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건 올해 54살 이정희씨(가명) 입니다. 이정희씨는 어떤 사연이 있어 아이들에게 시선을 거두지 못하는 것일까요? * 대인기피증을 겪고 있는 따님을 위해 사진 노출 및 개인정보 공개를 최소화 했습니다. 김봉창씨(가명)와 이정희씨 부부에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소중한 딸이 한명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어렵게 갖은 축복 같은 아이었기에 더욱 소중했습니다. 비록 부자는 아니었지만 남편은 성실하며 자상했고 딸의 귀여운 미소로 집안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행복한 가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행복한 가정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기 시작한 것은 약 6년 전, 일을 하러 나갔던 남편이 교통사고로 뇌병변을 앓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교통사고 이후로 아내는 남편과 함께 하던 의류사업을 정리하고 남편을 보살피기 시작했습니다. 식사부터 대소변을 받는 일까지 아내 이정희씨의 몫이었습니다. 가장 막막한 부분은 경제적 어려움이었습니다. 사업 운영과 남편 수술 등으로 지인에게 약 5천만 원의 빚이 있어 생계는 더욱 어려웠습니다.   딸이 중학교에 입학하던 해였습니다. 없는 살림에도 항상 착하게 커줬던 기특한 딸이었지만 중학교에 입학하고 유독 예민하게 행동했습니다. 이유는 학원에 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어렵게 어머니에게 학원에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에 보낼 수 없었습니다. 사춘기 예민한 시기였던 까닭인지 그날 이후로 조금씩 아이가 변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대인기피증상을 보이는 상황까지 와버렸습니다. 주민센터의 도움으로 아동 상담 등을 진행했지만 큰 효과를 볼 수 없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학교 가는 일을 꺼려하는 딸을 등교시키기 위해 매일 아침 전쟁 아닌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이정희씨는 딸의 마음을 조금 더 헤아리지 못한 자신에게 책임이 크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홀로 한 가정을 지키는 어머니에게 희망을 이정희씨의 가정은 기초생활수급가정으로 장애수당 등 매월 약 100여만 원의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환자를 보살피며 중학생 아이를 키우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수입입니다. 남편 병원비뿐만 아니라 이정희씨 본인도 우울증 및 피부병을 앓고 있어 정기적으로 의료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급권자로 학비는 무료지만 학습 준비물, 의복 등의 양육비를 지출 하고 있으며 작은 금액이지만 부채 또한 갚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월 30만원의 월세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월세를 내지 못해 4천만 원의 보증금은 이제 3천만 원이 줄어들었고, 전기료 장기 미납으로 전기가 중단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지출 부분 중 가장 큰 부담은 매월 납입해야 하는 월세 30만원입니다. 이에 약 1년간 매월 30만원씩 지원하여 홀로 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어머니의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아름다운 마무리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13-787953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   

중앙사무국2017-08-03186

<후기>문화, 예술 사업 운영을 위한 (재)성북문화재단 MOU체결

  2017년 8월 1일, (사)맑고 향기롭게 사무국에서 (재)성북문화재단과 성북구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 운영 및 보급에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습니다. (재)성북문화재단은 성북구 내에 위치한 성북 청소년 문화공유센터, 성북동 예술마을 만들기, 아리랑 시네아트, 미아리 예술극장 운영과 지역사회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통해 성북구를 문화, 역사, 예술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맑고 향기롭게는 (재)성북문화재단과 함께 문화 예술 보급을 통해 맑고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맑고향기롭게2017-08-02186

6월 25일 일요특강 - 김주용 박사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3.1운동에 대한 기억소환

2017년 올해 맑고 향기롭게 강연회(일요특강)은 "나의 삶, 나의 길" 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전문 분야 또는 힘들고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자신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분들을 모셔서자신의 삶에 있어 성공담과 실패담을 들어보고, 함께 공감해보는 시간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6월 25일(일) 에는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주용 박사를 초청하여<대한민국임시정부의 3.1운동>에 대하여 열강을 청해들었습니다.● 강사 소개 :김주용 박사는 현재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선임연구위원으로 13년간 국외독립운동사적 업무를 담당하며, 숨겨진 독립운동의 역사를 찾아내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6월 25일(일)에는 김주용 박사를 초청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의 3.1운동>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저서 : 역사를 따라 걷다 1,2,3 / 열전 조명하 / 만주지역 친일단체, 친일-비겁한 변명 / 근대 만주 도시 역사지리 연구 / 일제의 간도 경제침략과 한인사회   특강 바로 보기 : http://kilsangsa.or.kr/vod/일요법회/2017_0625_일요특강(김주용).wmv(영상 화면 클릭 하세요)  강연 요약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국민은 기미 삼일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이제 민주독립국가를 재건함에 있어서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며 모든 사회적 폐습을 타파하고 민주주의제제도를 수립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케 하며 각인의 책임과 의무를 완수케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국제평화의 유지에 노력하여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결의하고 우리들의 정당 또 자유로이 선거된 대표로서 구성된 국회에서 단기 4281년 7월 12일 이 헌법을 제정한다.   위의 인용문은 대한민국 수립 당시 헌법이다. 이후에 헌법이 수차례 개정되었으며, 1987년 10월 29일 개정된 헌법 아래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헌법 전문에 밝혔듯이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라고 되어 있다. 1987년 수정된 헌법 전문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라고 되어 있다.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먼저 3.1독립선언서를 잠시 보겠습니다.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차로써 세계만방에 고하여 인류평등의 대의를 극명하며 차로서 자손만대에 고하여 민족 자존의 정권을 영유케 하노라.(후략)   공약삼장1. 금일 오인의 차거는 정의 인도 생존 존영을 위하는 민족적 요구이니 오즉 자유적 정신을 발휘할 것이오. 결코 배타적 감정으로 일주하지 말라.1. 최후의 일인까지 최후의 일각까지 민족의 정당한 의사를 쾌히 발표하라1. 일체의 행동은 가장 질서를 존중하여 오인의 주장과 태도로 하여금 어대까지던지 광명정대하게 하라.   오늘 이 자리에서의 3.1운동의 위대성이 어디에 있는 지, 그리고 그것의 결과물인 대한민국임시정부는 3.1절을 어떻게 기억하고 또 기념하고 있는 지 살펴보면서, 이것이 오늘날 왜 중요한지 서로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국경절 문제를 1919년 12월 1일 국무회의에서 처음으로 논의하였다. 이 회의를 통해 국경일과 국경일 명칭안의 입안이 결정되었으며, 임시의정원의 결의를 거쳐 3월 1일을 독립선언일로 제정하였다.   그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는 3.1운동 1주년을 앞둔 1920년 2월 1일 내부부 포고 제1호로 3.1독립선언 1주년기념식 준비회가 조직되었다.   마침내 1920년 3월 1일 아침 6시경 상해 프랑스 조계의 한인 가옥에는 부활한 태극기가 날기 시작하였다. 바로 밤세기를 기다리기가 어려웠던 모양이다. 가슴벅찬 상해의 3.1절 분위기이다. 임시정부는 오전 10시 임시의정원에서 이동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원과 정부 직원 그리고 임시의정원 및 인성학교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오후 2시 정안사로 올림픽극장에서 대한교민단이 주관하는 3.1절 축하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교민단장 여운형의 개회사, 이화숙의 축하 독창, 이동휘, 이동녕, 안창호의 축사로, 외빈 대표 이인걸의 축사, 중국남녀 학생의 축하무예 공연을 끝으로 오후 4시반 제1회 3.1절 축하식이 막을 내렸다.   가두시위, 일본총영사관까지 진행하였고 러시아인들은 우라, 미인들은 모자를 벗어서 답례를 하였다. 이것은 대한민국이 독립국임을 천명하는 동시에 우리 민족 스스로 단결을 다지는 행사로서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임시정부는 3.1운동을 국경일로 제정하였을까. 바로 3.1운동으로 독립국임을 천명하였고,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1919년 3월 1일의 독립선언이 곧 대한민국의 독립이자 건국이며, 이를 계승한 전국대표가 상해에 모여 수립한 것이 임시정부라는 인식을 재확인한 것이다. 그래서 상해에서 임시정부는 해마다 3.1절을 국경일로 기념하였다. 1919년 3.1운동의 기억을 소환하여 임시정부는 사분오열되고 있는 독립운동세력을 통합하려고 했다. 이른바 “대동단결”이다. 1920년 3.1절 기념식에서 도산 안창호는 “일본인들이 3.1운동을 무효라고 주장하는데 우리 민족은 이날을 영원히 유효케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1921년 임시대통령 이승만은 “더욱 결합하고 더욱 융화”할 것을, 김규식은 “心을 단결하고 誠을 합하여 주야 분투”할 것을 강조했다. 단결이 민족의 사활이다. 이것은 바로 3.1운동에서 보여주었던 민족의 저력을 기억 저편에서 다시 끄집어 내어 오늘을 성찰하고 미래에 대한 혜안을 제시하기 위함이었다.   1932년 4월 29일 윤봉길의사 의거 이후 상해에서의 공식적인 3.1절기념식은 거행하기가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해에는 강고한 한국인들이 독립운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자료를 잠시 소개하고자 한다.   2017년 3월 1일 독립기념관에서 공개된 배준철 자료는 대한민국의 구성원들이 3.1운동을 어떻게 여기고 인식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자료이다.   중경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44년 3월 1일 기념식에서 “한민족의 위대한 혁명기념일”에 총단결을 강조하였으며, 또한 3.1운동을 단순한 독립선언이 아니라 일제 강점과 전국대의 구곡을 탈피하고 새로운 민주공화국의 건립을 지향한 민주혁명으로 인식하였다. 3.1운동의 기억에서 삼균주의(참정권, 수익권, 수학권)를 원리로 건국강령을 소환한 임시정부는 이를 통해 해방 후 수립될 새로운 독립국가가 지향할 기본 이념을 제시했다. 바로 자유, 평등, 진보였다. 이것은 3.1독립선언에 나오는 정의와 인도를 제창한 반파시스트 운동이며, 공존공영의 시대정신인 것이다.   * 마지막으로 건국절의 허구성에 대해 잠시 말씀드리면, 건국절을 주장하는 자들의 논리는 일본의 우익과 일맥상통한다. 즉 대한민국 헌법 전문을 부정하고 1965년 한일협정 과정에서 일본이 주장했던 ‘한국 분리독립론’과 맥을 같이하고 있는 아주 위험한 발상이다. 한일 협정과정에서 한국으로부터 일본이 한국의 분리 독립 요구를 받아들여 독립된 신생독립국이라고 주장했다. 일본이 한국의 분리독립을 허락했다는 주장에는 한국병합과 이후 식민지배가 합법이라는 전제가 있다. 그렇다면 당시 모든 독립운동은 불법이며, 대한민국의 헌법에 있는 3.1운동도 불령선인, 폭도들의 소요사태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독립운동가는 범죄자라고 하는 것이 일본 우익의 주장인데 대한민국에서 건국절을 주장하는 자들도 이와 같은 논리이다. 바꿔야 한다. 그 길에 여러분도 동참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중앙사무국2017-07-18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