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 11월 결연 사업_강효수 어르신

중앙사무국

2017-11-21

 

사랑하는 아내와의 약속(나의 아픈 손가락)

 

첫 번째 손가락 _ 사랑하는 아들

강효수 어르신의 첫 번째 아픈 손가락은 사랑하는 아들입니다. 어르신은 30여년 전 아들과의 첫 만남을 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오뚝한 코에 빛나는 눈, 아내를 꼭 닮은 사랑스런 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르신의 아픈 손가락인 아들은 평범한 아이와는 달랐습니다. 건강하게 성장하기만 기도했던 부모의 바람과 달리 아들은 지적 장애와 지체 장애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아들의 나이는 올해 36, 지적 장애 3급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수리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일반적인 소통은 가능합니다. 다만, 지체 장애를 겪고 있어 몸이 뒤틀리는 증상이 있어 일반적인 생활인 어려운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 결혼해서 한 집안의 가장이 될 나이지만 아버지가 없으면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아들의 기저귀를 가는 일, 밥을 먹는 일, 병원에 가는 일, 모두 아버지의 몫입니다.



   [식사를 하는 중에도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돌아가는 강효수님의 아들]

어르신은 기초생활 수급가정으로 있어 정부 지원금을 받지만 아들의 기저귀 값, 병원 통원을 위한 교통비가 많이 들어 생계유지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두 번째 손가락 _ 사랑하는 아내

어르신의 두 번째 아픈 손가락은 사랑하는 아내입니다. 22살에 결혼한 아내는 참 헌신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그리고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들을 키우면서도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는 강한 아내였습니다.

 

든든한 아내의 덕분에 풍요로운 삶은 아니었지만 서로를 아끼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아내마저도 3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뇌경색으로 쓰러졌습니다. 다행히 병원에 빨리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불편하지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50대가 되면서 점점 악화되어 급기야 뇌병변 3급의 장애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태가 점점 악화된 아내는 처음에 요양원에 입원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가 악화되어 현재 요양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요양병원비는 약 70만원, 어르신 이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친척들에게 돈을 빌렸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매월 들어가는 병원비로 어르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내와의 약속

어르신은 생계를 위해 은행에서 전세자금 담보로 700만원을 대출 받았습니다. 내년이면 만기가 되어 대출금은 상환해야 하지만 어르신에게 700만원은 감당하기 어려운 큰돈입니다. 빛을 갚지 못하면 전세자금이 줄고 월세가 오르게 되어 어르신의 생계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어르신은 아들이 태어났을 때 아내에게 약속했습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아들을 버리지 않겠다고 항상 가족과 함께 있겠다고... 어르신도 심부전증으로 건강이 좋지 못한 상태이지만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홀로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어르신이 아내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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