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나누는 기쁨_미라클팀_집고치기봉사

성재훈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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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23, 경희대학교 주거환경개선 동아리 미라클이 맑고 향기롭게의 지원금을 받은 세 번째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집고치기 봉사에서는 벽지도배와 장판교체를 주로 하고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집수리를 도와드립니다. 대학생 동아리에서 벽지와 장판을 구입하는데 금전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맑고 향기롭게의 지원으로 걱정 없이 봉사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봉사 하루 전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의 복지사님과 함께 사전답사를 가서 어르신께 인사를 드리고 집안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집은 해충이 많아서 벽지도배와 장판교체가 반드시 필요한 가구였습니다. 더군다나 할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아서 그동안 얼마나 불편하셨을지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건강이 안 좋으셔서 방 안 곳곳 관리를 잘 못하시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봉사를 통해 깔끔하고 안전하게 방을 고치고 왔습니다.

 

봉사 당일 짐 옮기기, 벽지 재단, 도배풀 만들기, 벽지 붙이기, 장판 깔기 등 모든 과정을 동아리원들이 직접 시공했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미안하셨는지 자꾸 저희를 도우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안전이 걱정되어 편안히 쉬고 계시면 저희가 다 깨끗하게 해드리겠다고 약속을 드리니 저희를 믿고 할머니 곁에 앉아계셨습니다. 봉사가 다 끝난 후에 할아버지께서 화사해진 집을 보시면서 웃으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번 봉사는 그동안 사용했던 벽지보다 시공이 어려운 벽지로 진행했는데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이 협동하여 수월하게 봉사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봉사하는 횟수가 늘어갈수록 기술이 숙련되어 이제 도배에 자신도 생겼고 결과물에도 만족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맑고 향기롭게 덕분에 더욱 힘내서 봉사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지원사업의 절반을 해내었고, 이제 절반이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에도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만드는 기적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