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나누는 기쁨_미라클팀_집고치기봉사

성재훈

2017-11-03

썸네일.jpg 1.jpg 2.jpg 3.jpg 3_1.jpg 4.jpg 5.jpg 6.jpg 7.jpg 8.jpg

     20171028, 경희대학교 주거환경개선 동아리 미라클이 (사)맑고 향기롭게의 지원금을 받은 다섯 번째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집고치기 봉사에서는 벽지도배와 장판교체를 주로 하고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집수리를 도와드립니다. 미라클은 (사)맑고 향기롭게의 지원으로 동대문구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복지관의 돌봄을 받고 계신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위해 힘써오고 있습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하는 동아리 부원들이 봉사 전인 26일에 복지사님과 함께 사전답사를 가서 어르신께 인사를 드리고 집안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집의 벽은 도배상태가 안 좋은 채로 오랫동안 사용되었는지 가까이서 보니 군데군데 떨어져 있거나 낡아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어르신도 그런 부분들이 불편하셨는지 봉사 당일에 불편한 점들을 보여주시면서 잘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미라클은 도배경험이 많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어르신을 안심시켜드리면서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방과 거실을 모두 도배하면 더욱 좋겠지만 시간상 거실은 곰팡이가 있는 곳만 부분적으로 도배를 실시했습니다. 장판은 비교적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이번에는 교체하지 않았습니다. 봉사자들은 벽지 재단/도배풀 만들기/벽지 붙이기 등 도배의 전 과정을 직접 시공했습니다. 도배라는 작업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도 있었지만 숙련된 친구들과 협력하여 한 장 한 장 집을 화사하게 만들어 나갔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집안으로 들어오고 동아리 부원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작업을 하니 힘들지도 않고 오히려 재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은 도배가 끝난 집안을 둘러보시면서 만족스러운 표정을 보이셨습니다. 집을 나서려고 하는데 보답의 의미로 커피를 주려 상을 차리셨지만 하루 종일 도배하느라 어르신도 집에서 편히 쉬시지 못하셨던 것을 생각해서 공손하게 사양하며 인사드렸습니다.

 

      (사)맑고 향기롭게의 지원으로 봉사를 나오면 부족한 것 없이 일할 수 있어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이토록 마음껏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는 (사)맑고 향기롭게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가지고 계획한 봉사를 성실하게 이루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