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숲기행 강원도 설악산 신흥사, 금강암 후기

중앙사무국

2018-07-09

6월 숲기행은 길상사 성지순례와 일정이 겹쳐 7월 7일 토요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은 맑았지만 강원도 속초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기에 강원도로 향하는 버스에선 걱정이 많았습니다.

맑고 향기롭게에서 숲기행을 가면 폭우가 쏟아지던 날씨도 잠잠했졌다는

담당자의 경험이 맞기를 기대하며 서둘러 강원도로 향했습니다.

늘 봉사활동을 하며 자비를 실천하는 보살님들의 공덕인지

강원도에 도착하자 굵었던 빗방울이 잦아들면서

이슬비가 내리다 멈추기를 반복했습니다.

 
 

신흥사로 들어가기전 거대한 청동불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불상은 민족통일의 비원을 안은통일 대불로 그 높이가 무려 14.6m에 달해

부처님의 장엄함을 잘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통일대불을 지나 신인이 길지를  정해주었다는 신흥사로 향했습니다.

신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임에도 아담하게 잘 가꾸어진 도량이었습니다.

신흥사에는 신라 건축술을 보여주는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경판, 보제루, 부도 등의 문화재가 보전되어 있었습니다.

 

 

신흥사를 참배한 후 간단히 공양을 하고 비선대로 향했습니다.

비로 촉촉해진 공기에 나무의 싱그러움이 더해 

비선대로 향하는 걸음이 한결 가벼웠습니다. 

비선대에 가는 길에 마주친 연리지 나무 등 각종 식생에 대한

박희준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기암괴석과 물이 굽이쳐 흐르는 비선대를 지나

드디어 오늘의 클라이막스 금강암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짧은 코스였지만 경사가 가파르고 계단으로 이루어져

우리 보살님들께서 올라 갈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기우 였을 뿐 정말 잘 오르셨습니다.

  

금강암에 오르자 힘들게 오른 보살님께서 보답이라도 하듯

설악산의 절경을 아낌없이 보여주었습니다.

하얗게 안개가 낀 산 봉우리가 마치 병풍처럼 금강암을 감싸는 풍경에

보살님들의 입에는 어느새 "우와!"하고 감탄이 나왔습니다.

인연이 닿았는지 금강암주이신 스님께서 나와 계셔서

보살님들께 커피를 주셨습니다.

스님과 함께 금강암에서 마시는 차담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것 같다며 모두 즐거워했습니다.

금강암 참배를 끝으로 보람찬 하루를 정리하며 금일 숲기행을 종료하였습니다.

 

다음 숲기행은 8월 25일 토요일

대전사 주왕암을 참배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숲기행에서는 자기 컵가지고 오기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하오니

모두 동참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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