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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7-30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의 시대적 가치는?...“29일 KBS 1TV 생방송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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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의 시대적 가치는?...“29일 KBS 1TV 생방송에서 만나요”

불교신문: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28726

불교방송(BBS):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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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7월 29일 ‘100인의 감정쇼’  첫 생방송
맏상좌 덕조스님과 유발상좌 이계진 씨 출연
검소하게 살았던 법정스님의 '삶 가치' 조명해
법정스님이 불일암에 들어가 만들었던 빠삐용 나무의자. 스님의 검소하고 소박한 삶을 보여주는 시대의 문화유산이다.
법정스님이 불일암에 들어가 만들었던 빠삐용 나무의자. 스님의 검소하고 소박한 삶을 보여주는 시대의 문화유산이다.

KBS 1TV가 야심차게 첫선을 보이는 ‘100인의 감정쇼: 더 시그니처’ 프로그램에 

서울 길상사 주지 덕조스님과 방송인 이계진 씨가 출연해 

법정스님의 ‘빠삐용 의자’를 선보이며 검소하게 살았던 법정스님의 삶의 가치를 알린다.

KBS 1TV는 오는 7월29일(화) 오후 7시40분에 ‘100인의 감정쇼: 더 시그니처’를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 체육, 방송,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삶을 소장품, ‘시그니처’를 통해 

조명하는 신개념 감정 프로그램으로 물건의 감정(勘定)을 넘어, 소장품에 담긴 인물의 서사와 시대 정서를 함께 되짚는다.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적 스승, 법정스님의 시그니처 ‘빠삐용 의자’를 공개한다. 

이 자리에는 2010년 원적에 든 법정스님의 첫 제자 덕조스님과 법정스님의 유발상좌(출가하지 않은 제자)인 방송인 이계진씨가 출연해 

법정스님이 1975년 불일암에 들어가 자연과 벗하며 만든 나무의자인 빠삐용 의자를 감정한다.

법정스님은 생전 방송을 통해 “불일암에 와서 최초로 만든 게 이 의자(빠삐용 의자)였다”며

 “처음에는 장작으로 (엉덩이 받침을) 만들었다가 판자로 바꾸었다”며 덜렁덜렁한 의자에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법정스님은 “출가하지 않았으면 목수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빠삐용 의자’는 스님의 검소하고 소박한 삶의 상징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2024년 이 빠삐용 의자를 국가 예비문화유산으로 발굴해 

'우리시대의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KBS 1TV ‘100인의 감정쇼’ 첫 회에 빠삐용 의자 선보여
-맏상좌 덕조스님과 유발상좌 이계진 씨 출연...스님의 삶과 정신 소개  

무소유의 수행자 법정스님이 생전 송광사 불일암에서 손수 만들어 사용했던 빠삐용 의자가 

KBS 한국방송 프로그램 ‘100인의 감정쇼: 더 시그니처’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법정스님의 맏상좌이자 서울 길상사 주지 덕조스님과 방송인 이계진 씨는 

오는 29일 저녁 7시 4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1TV <100인의 감정쇼: 더 시그니처> 

첫 회에 출연해  법정스님의 ‘빠삐용 의자’를 공개하고 법정스님의 삶의 가치와 정신을 알릴 예정입니다.

<100인의 감정쇼: 더 시그니처>는 예술, 체육, 방송,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삶을 소장품, ‘시그니처’를 통해 조명하는 신개념 감정 프로그램으로 배우 김정은 씨가 MC를 맡았고 

물건의 감정(勘定)을 넘어, 소장품에 담긴 인물의 서사와 시대 정서를 함께 되짚는 프로그램입니다. 

덕조스님과 재가 제자, 유발상좌인 이계진 전 아나운서는 방송에 출연해 

법정스님이 1975년 송광사 암자 불일암에 들어가 직접 만든 

나무 의자인 빠삐용 의자에 대한 일화와 스님의 생전 가르침을 소개할 예정이며 빠삐용 의자의 실제 감정 결과도 공개됩니다.

법정스님은 생전 불일암에 머물 당시 “영화 ‘빠삐용’의 주인공이 인생을 허비하다 외딴섬에 갇힌 것을 떠올리며 

이 의자에 앉아 내 자신도 인생을 낭비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본다는 뜻으로 빠삐용 의자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법정스님의 빠삐용 의자는 무소유 정신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예비문화유산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