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매미 소리, 밤에는 귀뚜라미 소리가 함께 들리는
요상한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입추가 찾아오지만
가을이 오려면 아직은 한참인 것 같습니다.
예정되어 있던 비도 내리지 않고,
따가운 햇살만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8월에는 더 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는데,
이렇게 더운 8월의 시작을 봉사활동으로 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매주 월요일이면 어김없이 노인복지센터를 찾아주시는
우리 맑고 향기롭게 봉사팀인데요,
내리쬐는 햇살을 피해 만발식당에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와주셨습니다.
시원한 식당에서 봉사자도 어르신도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남은 여름도 오늘처럼 모두가 행복하게 보내면 좋겠습니다 :)
우리 봉사자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